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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1. 질병개요  

 

동맥경화란 인체의 동맥 안쪽 벽에 이물질이 끼어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동맥은 파이프와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공적인 파이프와는 약간 달라서 신축성이 있는 파이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맥이 "굳는다"고 하여 "경화"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정확하게는 혈관의 협착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이로 인해 혈관의 신축성이 떨어지므로 "경화"라는 말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겠지요.

혈관 벽에 침착되는 이물질은 여러 가지 물질들이 복합되어 있는 것인데 이중 가장 중요한 물질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성분입니다. 이런 물질들이 과다한 양으로 핏속을 떠다니다가 결국에는 혈관 벽에 침착하고 점차 쌓이는 양이 많아지면 혈관의 내경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동맥의 내부에 협착이 일어나면 결과적으로는 혈액을 공급받아야 할 인체 여러 부위에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는데,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장기들이 뇌와 심장, 그리고 신장 등입니다. 특히 뇌와 심장은 혈액 공급이 단시간만 차단되더라도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바로 뇌졸중(소위 '중풍')과 심근경색(소위 '심장마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절에는 이런 동맥경화성 질환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민들의 생활습관, 특히 식이습관이 점차 서구화되고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고 현재 우리 나라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심장-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도 바로 이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로는 비만,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들 수 있으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혈장중에 콜레스테롤 내지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고지혈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만으로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혈관의 위치나 정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에 일어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동맥에 일어나면 뇌졸중(뇌혈전, 뇌색전, 뇌출혈). 그 외 대동맥류, 하지동맥 폐색증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통로인 동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과 같은 지질과 여러가지 이물질들이 쌓여서 혈관의 안쪽 지름이 좁아지고 혈관벽이 돌처럼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이 생긴 혈관에 콜레스테롤 찌꺼기 등이 쌓여서 혈관 벽에 만들어진 섬유화된 덩어리를 '죽상경화판'이라고 합니다.

2. 관련검사

ㆍ요 검사 : 요단백, 요침사

ㆍ혈액일반검사 :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백혈구수, 혈소판수

ㆍ임상화학검사 :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β-리포단백

ㆍ영상진단 검사 및 기능 검사 : 심전도, 심에코(Echo), 흉부 X-선 검사(단순촬영), 복부 X-선 검사(단순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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